[Sennheiser] 젠하이저 사운드히어로즈 5월 정기회의 at 카페포엠

 지난달, 젠하이저 사운드히어로즈 모임이 있었다. 가로수길에 다녀왔다. 모임장소는 카페포엠이었다. 주소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5길 19-4, 브런치와 샌드위치가 핫 하다는 그 장소. 브런치란 말이 우째, 아점이 아니라 "모양은 번드르르 근사하지만 배는 금방 꺼지는 식사"를 말하게 된 것 같다. 그렇지만 여기는 해당사항 없음. 운동광에 식단까지 매우 신경쓰는 내 입장에서 봐도 양호한 건강식.


 소세지에 밀가루 있다고 비판하는 사람들한테 고한다. 단백질과 탄수화물입니다. 가공육과 글루텐 걱정하려면 원룸 엘리베이터 쓰지말고 계단쓰세요. 매일 베이컨에 빵에 꾸역꾸역 먹어도 무병장수합니다.(이건 거짓부렁이지만...)



 자태가 먹음직 그 자체이다. 오, 자태랑 자체는 라임인데...

 각설하고, 손님이 많다. 그러나 넓어서 복잡하지 않다. 이 말의 행간을 읽는 사람은, 아 재료 회전이 빨라서 신선하겠다! 라고 생각해주겠지...

 

 음료를 주문하면 양이 많다. 편익이 커진다. 뭔 음료냐 저게, 가서 물어봐 주길.

 이제 일 이야기 시작. 달 마다 하는 정기적인 리뷰 이외에도 창의적인 활동으로 계속되는 젠하이저 사운드히어로즈. 이번 정기회의의 안건 또한 다양했다.



 폐이어폰 활용 업사이클팔찌 제작 - 동료 여성분들이 고생해 주셨음(성차별 아닙니다. 그게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공대생이니까요.)

 제주도 여행 관련회의 - 제주도에 간다! 놀러간다! 신난다! 에 조금의 업무 추가. 제품을 들고간다! 더신난다!

 버스킹에 관해 지속적으로 회의중. 네. 젠하이저는 음향기기회사입니다. 음악하러 갑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7 8월 중으로 할 생각입니다만, 보러오세요. 공연은 힙합이 아니고 랩이 아니고 흑인음악이 아니고 기타치는 걸겁니다 아마도.

 그리고 이 모든 사진의 제공자 이기동 형이 이번 활동의 우수자가 되서 무려 모멘텀 온이어를 타가셨다! 그리고 리뷰도 하나 더 타가셨지. 여기서 그분의 사진솜씨를 확인하시길.

 아 카고 맞다, 그 이따아이가 그... 여름용 티셔츠 제작에 대해서도 회의가 이루어졌다. 고생한 동료 지은이이와 훈민이에게 감사. 내 얼굴이 대문짝만하게 들어가 있다. 기대하세요. 감사합니다. 잘 입을게요.

 달마다 찾아오는 청음은 무려 HD시리즈의 최상위 라인 중 하나인 HD630VB로 진행되었다. 개략적으로 말하자면, Headphone-Amp 없이도 매우 좋은 소리를 들려주는 아.웃.도.어.용. Closed Circumaural(흔히들 알고있는 밀폐형, 오버이어) 헤드폰이다.



 HD 시리즈는 레퍼런스 및 오디오필용으로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제품군이다. 또한 신제품의 출시가 최근 10여년간 없었던 것으로 알고있다. 개인적으로 생각컨데, 그러한 침묵을 깨고 출시된 HD630VB는, 모바일기기가 필수요소이자 모든것을 즐기기 위한 충분한 요소로 바뀐 현 상황에 내어 놓은 젠하이저의 대답이 아닐까 한다. 디자인은 물론 아웃도어용 답지않게 크고 아름답다. 아아...

 공식 홈페이지 에서는  AUDIOPHILES, YOU CAN TAKE IT WITH YOU! 라는 제목과 함께 이 헤드폰을 집에서나 밖에서나 선명하고(Clear), 힘있는(Powerful) 소리를 듣게 해준다더라.

 자세한 후기는 다음에...

 여튼, 좋다. 가격은 네이버 검색에 최고가 70만원선에서 최저가 59만8천원. 정품루트가 분명한 곳에서 사자. 제발. 몇 만원 아껴보겠다고 엄한데서 샀다가 AS도 못 받는다. 힘내 다들.

 끗

Share on Google Plus

About Unknown

0 개의 댓글 :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