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 Review]Sennheiser CX 3.00 & PMX 686i

7월 워크샵에서 총 네가지 제품을 청음하였는데, 그중 두가지만 리뷰하기로 했다.
네완쪽 위부터 시계방향 순서대로 OCX 686G, MX686G, CX 3.00, PMX 686i

내가 리뷰할 제품은 인이어 헤드폰인 CX 3.00과 PMX 686i이다.


여러 색상으로 출시되는 CX 3.00은 CX300의 후속작이다. 색감이 지난 번에 리뷰한 어반나이트와 비슷하다. 특히 젠하이저의 디자인과 잘 어울리는 붉은색은 패밀리컬러라 부르고싶다.

꼬임방지용 케이블과 L자형 플러그를 갖추고 있고, 사진에서 보다시피 커널형이다.

착용샷. 살짝길러 지저분한 수염이 이어폰을 깨끗하게 보이게 한다! 나의 큰그림.

다른 분의 착용샷. 이분 머리가 참 작다...
젠하이저 특유의 저음과 음색을 가지고 있다. 트랜스듀서가 귀와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저음이 더 강조되는데, 작은 이어 어댑터를 선택해서 그런지 너무 깊히 들어왔다. 조금 큰 것으로 갈아 끼워 조절 할 수 있으리라 본다.


플라스틱 케이스에 들어있다.



다음의 리뷰제품인 PMX 686이다. 뒤에 붙은 i는 아이폰용이고 G는 갤럭시용을 뜻하기 때문에 본인의 핸드폰에 맞추어 사면 된다. 뒤에 i및 g가 붙지 않은 제품은 휴대기기용이 아닐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임피던스 및 제품설명을 확인해 보시길.

운동용 제품군, 즉 MX, OX, CX, OCX 등등의 제품들은 기본적인 생활방수기능을 제공한다. 땀과 수분을 견딜 수 있다. 또한 내구성이 강하고 무게가 가벼워 사용하기 편리할 것 같다. 운동 중에 귀에 매달리는 느낌이 신경쓰이는 분들이라면 가격대에 맞는 젠하이저 제품이 좋을 것이다.


착용샷들. 컷팅되지 않은 돼지어깨 죄송합니다.

운동 중 흔들리지 않도록 넥밴드가 달려있다. 그러나 케이블이... 달리기 및 크로스핏 등 동적인 운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케이블이 신경쓰일 것이다. 그런 분들은 케이블이 없는 와이어리스제품을 사용하길 권장한다. 그 와중에 음질을 걱정해 꼭!! 꼭!! 케이블이 있는 제품을 사용하시길 원한다면 추천. 또, 웨이트트레이닝 등의 정적인 운동에는 케이블이 크게 방해되지 않기 때문에 정적인 운동을 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운동 중의 소음에도 잘 들리도록 저음이 부스팅되어있는 제품이다.

아래는 공식홈피에서 온 세부스펙이다.
CX 3.00

블랙, 화이트, 레드 세가지 색상이다. 가벼운 무게.
PMX 686

색상은 하나 뿐이다. 스포츠라인에 공통으로 적용하고 있는 컬러. 요즘 네온컬러가 인기라고 하니 잘 매칭시키면 좋을 것이다. 케이블 길이 아래의 두 칸은 마이크 스펙이다. 지향성과 감도. 주파수응답은 CX 3.00보다 좁지만 목적을 생각하면 훌륭한 편이라 하겠다.

이상, 두 제품의 리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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