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기 with 모멘텀 온이어, 얼마 남지않은 여름, 중문에서 태워보자!


제주도에 수염을 달고 갔다왔다.

온이어로 음악 들으면서 Dab Dance 짝퉁~~
탐험 떠나는 해리슨포드인디아나존스 짝퉁

먹방을  또 빼놓을 수 없지~
한라산은 못갔지만 한라산으로 산 만들기~

여어 왤케 신나셨어요? I am a kind of HIPHOP PEOPLE!!!!!!!

숙소가 중문이라 중문근처에서만 놀았다. 색달해변과 신라호텔, ICC의 내국인 면세점까지 돌았다. 쉬지않은 먹부림으로 살만 쪘다. 

사운드히어로즈멤버들과 함께한 여행이었는데, 젠하이저에서 지원해준 제품들을 착용하고 다녀왔다.
점핑~ 점핑~~ 유행이지났지만 점핑~ 점핑~~ 에불봐리~~
길에서 주은 나뭇가지랑 점프샷.

글을 길게 적고싶다. 의미있는 사람과 의미있는 순간에 의미있는 장소로 떠난 여행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글이 길게 써지지 않는다. 사실 인상적으로 적을만한 감정이나 이런 것들이 없다. 이는 모두 즐기고 느끼고 그날 술잔에 담아 비웠기 때문이다. 그 시간으로 행복했기 때문이다. 대신 친구들이 남긴 영상들을 모아 유능한 친구 둘이 UCC를 만들어주었다. 아래 두 영상은 그 여행의 기록이다.

모멘텀 온이어는 좋은 헤드폰이다. 모멘텀 2.0의 형제모델이지만, 보다 중고음이 강조된 밝은 느낌이다. 아웃도어환경에서의 소음이 중고음이라는 것을 감안한 튜닝으로 보인다. 밖에서 들었을 때 볼륨을 조용한 환경보다 조금 더 키우니 저음이 살아나는 것을 느꼈다. 감상했던 음악은 다프트펑크의 Harder, better, faster, stronger, J cole 의 2014 Forest hill drive, Jay-z의 blueprint 3, nas 의 illmatic, Kanye west의 all of the light, monster single, 크리스브라운의 곡 몇개, 차이코프스키의 곡 몇개, 쇼팽 등등이었는데 사실 헤드폰이라는게 특정 음악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닌이상 올라운드 성향이 아니겠는가. 두루 잘어울린다. 크리스브라운의 시원한 목소리가 제주도 중문의 바다와 잘 어울리는 듯 했다. 모멘텀과 함께라서 더 다행. 끝.


Share on Google Plus

About Unknown

0 개의 댓글 :

댓글 쓰기